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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남겨져 있다. 다만 이제는 그 진실에 보다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여전히 세월호 참사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운 정당과 보수 언론은 진실 규명을 막기에만 급급하다. 4년 전이나 현재까지 변한 것이 없는 그들이다. 


진실을 막는 자들;

꼬리 자르기와 돼지 머리 수사, 여전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진실 규명을 막은 자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형을 산 이는 현장에 출동했던 123정 김경일 정장이 유일하다. 현장 지휘를 잘못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윗선들이 지시를 제대로 한 것도 없다. 총체적 난국 상황에서 그저 가장 낮은 지휘자에게 모든 책임을 묻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것이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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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까지 나서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 한 상황에서 이 모든 것은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 경찰과 검찰, 그리고 재판정까지도 모든 조직들은 세월호 참사를 은폐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세월호 특조위마저 자한당 추천 인사들의 만행으로 제대로 된 특조위 활동도 할 수 없었다. 


그들이 그토록 진실을 감추기 위해 노력한 것은 박근혜의 7시간 반을 감추기 위함이다. 그 외에는 왜 그런 짓을 조직적으로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없이 쏟아진 증거들을 보면 박근혜가 여전히 숨기고 있는 참사 당일 행적을 감추기 위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 304명이 다른 곳도 아닌 진도 앞바다에서 허망하게 사망했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청와대와 대통령은 참사 당일 한 것이 없다. 청와대는 대통령에게 보여줄 영상을 요구할 뿐이었다.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를 강력하게 내려야 할 상황에서도 그들은 영상부터 찍으라고 했다. 


수많은 탑승객들이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해경의 안일함 역시 경악 수준이다. 여인태 경비과장, 이춘재 경비안전국장, 김형준 진도VTS센터장, 김문홍 당시 목포해경 서장,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총장, 김석균 해경청장 등 참사를 막아야 할 당사자들은 현장에 없었고, 제대로 된 지시도 하지 못했다. 배가 침몰하고 나서야 뒤늦은 지시를 내린 그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하지 않아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304명이라는 국민이 사망한 참사에 대해 책임진 자는 없다. 123정 김경일 정장만이 실형을 받았을 뿐 윗선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김문홍 당시 목포해경 서장은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근무 중이다.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책임을 져야 할 자가 여전히 해경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은 코미디다. 


김석균 전 해경청장은 2016년 '해양 안전 해양 보안'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를 방치하고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은 채 거짓말만 하던 자가 이런 식의 책을 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 그들은 부끄러움도 모른다. 인면수심 그들에게 부끄러움은 사치일 뿐이니 말이다. 


자신들이 한 짓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는 자들이 경징계를 받거나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 채 승진하거나 여전히 해경에서 일을 하고 있는 현실 자체가 말도 안 된다. 지금 당장이라도 '세월호 참사' 당일 보고 라인에서 제대로 조처를 취하지 못한 자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게 순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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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을 받아야 할 자들에게 처벌을 하지 않은 당시 검찰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조사권이 없는 감사원의 보고서보다 형편없는 검찰 조사는 최악이기 때문이다. 해경이 조사를 받기 전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습을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들이 특조위 등에서 밝힌 모든 내용은 사전 준비된 대응 시나리오(초동조치 및 수색구조 쟁점)에 적힌 그대로였다. 그렇게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기에만 급급했던 해경. 그리고 의도적으로 그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은 검찰. 이들 모두는 참사의 공범이다. 그리고 가장 위선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었다. 


참사 실체를 밝혀야 할 시점에 언론은 돼지 머리 수사로 유병언 일가에게 모든 것을 집중했다. 해경의 방만한 조처와 청와대의 영상 요구 외에 아무런 조처가 없었던 그날. 그들은 철저하게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권력의 시녀가 되어버린 언론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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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흐리게 하는 이 여론 조작은 그렇게 세월호 참사 실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청와대가 중심이 되어 세월호 가족들을 조롱하는 집단들을 지원하고, 감시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세월호 유가족이 진실을 밝혀달라며 단식 투쟁을 하는 옆에서 피자와 치킨 파티를 연 자들의 행동은 절대 다수 국민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금수보다 못한 자들을 부추긴 자들은 권력을 가진 이들이었다. 청와대는 그렇게 오직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반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 참사의 원인과 구조 조처 미비에 대한 그 어떤 고민도 하지 않았다. 국민을 외면한 권력은 그래서 존재할 이유가 사라진 것이다.


김재원 당시 새누리당 의원은 세월호 진실 찾는 것은 과정을 '세금 도둑'이라고 했다. 조윤선 당시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이 직접 특조위 방해 공작을 지시한 상황도 드러났다. 특조위에 해수부 공무원들을 투입시켜 중요한 사안들을 보고해 청와대 지시를 직접 받았던 사실이 모두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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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런 일을 담당했던 정문수 해수부 공무원은 현재 해수부 대변인실에서 여전히 근무 중이다. 김남규 해수부 공무원은 세월호 특조위 대응 문건을 작성했고, 현재 해양환경관리공단 경영관리본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극우 인사를 선동해 특조위를 방해하도록 지시한 임현택은 현재 해수부 해사산업기술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종북 좌파를 언급하며 극우 인사를 선동해 특조위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임현택은 위에서 시켜서 한 일일 뿐이라고 주장할 뿐이다. 자신들은 공무원으로서 지시를 받아 실행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최소한의 잘잘못도 구별할지 모르는 공무원이 여전히 존재하고 고위급 간부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다. 


복지부동하며 악을 수행한 자들 역시 악이다. 자신들은 그저 나약한 공무원일 뿐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완장을 채워주자 더 악랄하게 행동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런 자들이 과연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 그런 자들 먼저 제대로 처벌해야 다시는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 공무원 조직 자체가 변하지 않으면 국가 재난에 절대 제대로 대처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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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다. 하지만 여전히 유가족들은 거리에 있다. 여전히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동안 감추기만 했던 진실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2기 특조위가 시작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있을 뿐이다. 


4년 전 침묵에 이어 권력의 나팔수 역할만 했던 언론들은 참사를 더욱 키웠다. 그들이 정상적인 역할만 했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다. 언론이 침묵하는 동안 진실을 감춰졌다. 지상파 방송 3사는 4주기를 맞이하며 스스로 변화를 외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이미 바닥에 떨어진 신뢰를 쉽게 얻기는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어론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바로 선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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