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US.Life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1.png
Views 3563 Votes 0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미국간호대학.PNG

 

미국 간호학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최고 인기

 

 

졸업후 확실한 직업이 최대 장점

4년과정을 2년으로…공부 어려워 

 

6개의 커뮤니티 칼리지 랭킹 조사기관의 조사에서 간호학과가 설치된 커뮤니티 칼리지가 늘 1위를 차지했다. 

 

월넷허브(WalletHub)의 최근 조사에서도 뉴욕시에 위치한 Helene Fuld College of Nursing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전공별 랭킹에서도 간호학과가 1위를 기록했다. 

 

커뮤니티 칼리지 여자 신입생의 40% 가까이가 간호학과를 지망하고 있으며, 웬만한 4년제 대학 경쟁률보다 높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 학생 뿐만 아니라 이민자, 특히 이민1세들도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를 졸업해 제2의 인생을 살려는 이들도 많아 입학경쟁이 치열하다.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는 한국의 2년제 간호전문대(요즘엔 모두 3년제)와 비교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를 나와 정규 간호사 RN 시험에 합격하면 4년제와 다를바 없이 정규 간호사가 된다. 

 

2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한 RN은 ADN, 4년제 간호학과를 나온 RN을 BSN으로 부르는데, 모두 RN이기 때문에 초봉부터 경력에 따른 임금 체계는 모두 동일하다.

 

간호사는 임상경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업무상 학위에 따른 업무차별과 임금차별은 거의 없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4년제 간호학과를 가는 것이 좋다. 

 

마취전문 간호사 CRNA, 가정의학과 의사 수준의 진료와 처방전 발급이 가능한 너스 프랙티셔너(Nurse Practitioner), 산파간호사(Midwife), 임상전문간호사(clinical nurse specialist) 등이 되려면 4년제 학위에 덧붙여 대학원 학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위직이나 간호 행정직 등으로 진출하는데도 BSN학위가 더 유리하다.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고용주의 학비지원을 받아 4년제 과정에 편입하거나, 다른 학사학위가 있는 사람이 등록하는 Accelerated BSN 과정 등도 있지만, 공부에는 때가 있는 법이라, 말처럼 쉽지가 않다.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는 2년동안 4년제 과정을 압축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학습량을 요구한다. 

 

4년제 대학에서 한학기 혹은 두학기에 나눠서 배우는 과목당 학습량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는 7-8주에 끝내야 한다. 

 

4년제 대학은 학습에 뒤쳐질 경우 카운셀링과 학습 보조 프로그램 등이 잘 갖춰져 있으나, 커뮤니티 칼리지는 밀고 당겨주는 구조가 거의 없다. 

 

지원자는 언제나 많기 때문에 굳이 학생들을 끌고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4년제 대학 졸업생의 RN 시험 합격률은 대체로 80%에 가깝지만, 커뮤니티 칼리지는 60% 수준이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칼리지보다는 4년제 대학이 훨씬 나을 수 있는 셈이다.

 

단순히 학비와 수강시간 때문에 커뮤니티 칼리지를 택하는 것은 위험을 자초할 수도 있다. 

 

어렵게 과정을 마치고 취업한 후에 진로를 바꾸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간호사 일은 노동강도가 강하고 스트레스도 많아 이직율이 매우 높은 직종이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한인 P씨는 “미국 간호사는 절대로 고상한 직업이 아니다”며 “환자 기저귀 갈고 씻기고 밥 먹이고 약 주고 드레싱하고 말동무하는 전문직 같은 단순 노무직”이라고 설명했다. 

 

병이 깊어 짜증을 달고 사는 환자를 매일 상대하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이며, 각종 감염의 위험 속에 늘 노출된 직업으로, 직업병과 산재사망률이 가장 높은 직종이기도 하다. 

 

간호사는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기대하기 힘든 직종이기도 하다. 

 

늘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업무 유연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직종이기도 하다.

 

남을 돕는다는 사명감이 부족하면 지속하기 힘든 직업으로, 그나마 미래까지 감안한다면 처음부터 4년제 간호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좋다.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 관심사 이슈

  1. 미국입양 한국아동 276명

    지난해 6.1% 증가, 출신국가별로 3위 지난해 미국 가정에 입양된 한국 출신 아동수가 출신국가별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최근 발표한 2017 회계연도 국가별 입양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에서 입양된 아동수는 미국내 전...
    Views935 file
    Read More
  2. 휴발유값 상승 불구 장거리 자동차 여행 다시 인기

    미국 자동차 업체 '셰볼레'가 추천하는 대륙 일주 노선. 총 2만1천km에 달한다. 밀레니얼 세대 주도…어릴적 경험에 대한 향수 미국에서 장거리 자동차 여행이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항공 ...
    Views878 file
    Read More
  3. 캘리포니아 변호사시험 한인 72명 합격자명단

    캘리포니아에서 70여 명의 한인 변호사가 새로 탄생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18년 2월 가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 명단 분석 결과 한인 성씨로 추정해 본 한인 합격자수는 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합격자수 1,282명의 5.6%에 해...
    Views1536 file
    Read More
  4. 부동산 구입 크레딧 80점 차이에 이자 7만달러

    모기지 30년 비교 경우 연간 2,300달러 더 부담 80점 차이가 모기지 이자 7만달러를 좌우한다면?’ LA의 주택 중간값을 기준으로 크레딧 점수 680점 미만인 경우, 760점 이상에 비해 30년간 내는 이자가 약 7만달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
    Views738 file
    Read More
  5. 연소득 7만7500불 이하 첫주택 구입 보조 혜택

    LA카운티 소득 기준에 변화 지난해 비해 5400불 높아져 서민 아파트 입주에도 유리 LA카운티의 저소득층 소득 기준이 상향 조정됐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는 최근 2018년도 저소득층(Low Income) 소득 기준을 발표하면서 LA카운티의 경우 1인은 5만4250달...
    Views1586 file
    Read More
  6. 미국 유학연수생 불법체류일 엄격 산정, 이민혜택 봉쇄

    트럼프 행정부 8월 9일부터 F 유학생, M 직업학교, J 교환연수자 새정책 체류신분 상실시 가장 이른 날부터 불법체류일로 적용, 비자,입국, 이민 박탈 미국이 유학생과 연수생들 중에서 체류신분을 상실하는 경우 사실상 즉각 불법체류일로 산정하기 시작 해 ...
    Views1066 file
    Read More
  7. 대학 졸업하니 빚이 4만달러

    평균 3만7,000달러 …갚는데 10년 이상 걸려 학비 대출금 1조5,000억 달러‘사상 최대’ 한인 노모(남·58)씨는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직장을 다니는 큰아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직장을 구했다는 것에 기쁨도 잠시, 갚아야 ...
    Views854 file
    Read More
  8. 유학생들 OPT 이용 크게 늘었다

    2004부터 12년간 150만명 LA등 남가주지역 취업 많아 유학생들이 대학졸업 후 미국에 머물며 일을 할 수 있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프로그램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은 LA와 롱비치 애너하임 등 남가주 지역 취업이 활발한 것으로 ...
    Views705 file
    Read More
  9. 걷기로 돈버는 앱 한인이 개발

    '스프라이핏(Spryfit)' 화제 목표치 달성시 판돈 싹쓸이 금연 금주만큼이나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운동이다. 한인 형제가 '내기'라는 도발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운동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
    Views1760 file
    Read More
  10. 세리토스 위트니고교 가주 1위 최우수고교

    애리조나에 있는 차터스쿨이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톱 순위를 싹쓸이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9일 발표한 전국 최우수 고교 순위에 따르면 애리조나 스콧데일과 샌들러 오로밸리 투산노스 플래그스태프에 있는 베이시스(BASIS) 차터스쿨이 1~5위를 차지했...
    Views1131 file
    Read More
  11. 캘리포니아 한국 운전면허 인정 법안 곧 통과

    주상원 세출위 통과, 상원 전체회의 회부 캘리포니아주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의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국과 주정부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추진토록 하는 법안(SB 1360)이 주 상원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전망이다. 7일 캘리포니아주 상원 세출위원...
    Views1430 file
    Read More
  12. 달라스 한인 교수부부 부인 총격 후 자살

    달라스 인근 지역 이현섭 - 김윤덕씨, 부인 쏜 후 집에 불지르고 목숨 끊어 “아내가 날 무시” 페이스북 불만 남겨 숨진 이현섭·김윤덕 교수 부부. 한인 대학교수 부부의 총격 살인·자살 사건이 발생한 텍사스주 록웰의 2층짜리 주...
    Views3623 file
    Read More
  13. 미 시민권자 한국 입국떄 한국여권 사용 벌금2000불

    한국 출입국 때 편의상 제시했다가 걸려 적발되면 최소 2,000달러 부과, 주의해야 미국으로 이민을 온 뒤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 시민권자인 20대 한인 정모씨는 지난주 한국 입국 과정에서 대한민국 여권을 사용했다 출입국관리법 ...
    Views1168 file
    Read More
  14. 한인 유학생 7만명 15년만에 최저

    3월 현재 6만7천여명 작년 동기 대비 7.5%↓ 가주 1만4천여명 최다 미국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수가 7만 명 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15년래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 관리시스템(SEVI...
    Views909 file
    Read More
  15. 그린카드 워크퍼밋 받으려면 반드시 서명 요구받는다

    4월 30일 부터 1단계 시행, 확실히 받는 방법 강구 필요 배달 불능 영주권카드 60일후에는 자동 폐기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부터 그린카드와 워크퍼밋 카드, 재입국 허가서를 받으려면 반드시 서명하도록 의무화돼 자택에서 직접 받거나 우체국에서 픽업할...
    Views984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INFORMATION

CONTACT US

이메일 : info@miju24.com

업무시간 : AM 08:00 ~ PM 18:00

www.miju24.com

Copyright 2009~ Miju24.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