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US.Life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1.png
Views 11585 Votes 0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미국대학 미대 진학생을 위한 조언

미국미대.jpg

대부분 미술대학이 종합대학교내에 있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종합대학내의 미대(School of Art)와 미술만을 가르치는 미술전문대(Art College)로 나뉜다. 보통 종합대 미술학 과정은 미술수업 50%, 리버럴 아츠(일반 교양수업) 50% 비중으로 진행되는 반면, 전문대는 거의 80-90% 미술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면 미대에 가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선 왜 미대를 가려 하는가 하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미대 진학은 일반대학과 비교해 비교적 쉽다고 볼 수 있지만 뚜렷한 목표와 열정이 없다면 하루 3,4시간 밖에 잠을 못잘 정도로 빡빡한 수업 과정을 따라가기가 힘들다.


미대에 들어가기로 결정을 내렸다면 가능한 일찍 포트폴리오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20여점을 만들려면 늦어도 11학년 초반부터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미대 입학심사 기준에서 대개 75%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뿐 아니라 장학금 혜택도 좌우한다. 입학사정관들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의 재능, 경험, 동기, 노력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관심사를 살린 독창성 있는 작품을 만드는게 좋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포트폴리오의 형식이 제각기 달라 지망하는 대학과 전공을 미리 정해놓고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보통 미대들은 자화상, 정물화, 풍경화, 인테리어 드로잉, 인체묘사 등을 포함, 15~20점의 작품을 요구한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많은 작품을 제출하고 포트폴리오가 필수가 아닌 선택일지라도 제출할 것을 권한다. 포트폴리오는 보통 CD나 컴퓨터 파일을 정해진 규격에 맞춰 온라인으로 업로드하게 돼 있으며, 어떤 학교는 직접 방문해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고 인터뷰에 응해야 한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미리 평가받아 보는 것도 좋다. 미국에서는 각 지역을 돌며 미대 지망생들을 만나는 ‘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National Portfolio Day)’가 열린다. 대상자는 9학년 이상으로, 참가를 원하면 15점 이상의 작품을 지참하면 된다. 12학년들에게는 대학관계자들이 즉석 인터뷰를 통해 입학 허가서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심사관들이 모든 참가자들의 작품을 기록하기 때문에 자신이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되면 참석하지 않는게 낫다. 행사 장소는 웹사이트 www.npda.org를 참조하면 된다. 


미대도 다른 전공과 마찬가지로 GPA, SAT, 추천서,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한다. 미국에서 5년이상 거주한 학생인 경우 토플을 치르지 않아도 되지만 SAT 성적이 안 좋을 경우 응시하는 게 좋다. 토플 점수는 최소 79~90점(iBT기준) 이상이면 된다. 또 에세이에는 자신이 왜 미대에 가고 싶고 그 곳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보여줘야 한다. 추천서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잘 아는 사람, 특히 학교 미술 선생님에게 받는 것이 좋다. 


학교 선택시 학비가 비교적 싸다고 무조건 주립대를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이 졸업후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한 후 결정하는게 좋다. 미술계통에서 계속 일하고자하는 확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전문적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사립대에 들어가는 게 좋다. 또 미대 진학에 있어 학교의 ‘브랜드네임’보다는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어느 대학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일반 대학의 경우 조기지원이 유리한 것과는 달리 미대는 마감일에 맞춰 꼼꼼히 준비하고 지원하는 게 장학금 등 학비보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술전공은 순수미술(fine art), 디자인, 미술교육, 미술사 및 미술이론 뿐 아니라 미술치료, 애니메이션, 건축, 패션 디자인, 상품 디자인, 영화, 그래픽 디자인 등 시대의 변화에 맞춘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 돼 있다. 일부 학교의 경우 2년을 마치면 준학사(Assosiate Bachelor)를 수여하지만 꼭 4년을 마쳐 BFA(Bachelor of Fine Arts)를 받는 게 좋다. 미술분야의 취업은 고학력보다는 해당 분야의 경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 관심사 이슈

  1. 이민 사기 최고 징역 15년, 이민사기 뿌리 뽑니다.

    영주권 미끼로한 이민사기때문에 한인들도 피해를 많이 보는 이민사기 연방정부에서 뿌리 뽑기에 나섰다. 영주권을 받게 해 주겠다며 이민자들로부터 금전을 갈취하는 이민 사기를 뿌리뽑기 위한 법안이 연방하원에 상정돼 다음주 의회가 재소집 되면 다뤄질 ...
    Views13717 file
    Read More
  2. 이민개혁 법안, 연방하원 빠르면 10월 중 처리 가능

    이민개혁 법안, 연방하원 빠르면 10월 중 처리 가능 연방하원에서 이민개혁법안이 이르면 10월에 처리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하원 이민개혁의 실질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밥 굿레이트(공화·버지니아) 법사위원장은 10일 MSNBC 토크쇼와 인터뷰에서 "시...
    Views10692 file
    Read More
  3. U비자 범죄 피해자에 연 1만개 발급

    2013년범죄 피해자에게 발급하는 U비자가 연간 발급쿼터를 모두 채웠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2013회계연도분(2012년 10월~2013년 9월) U비자 쿼터가 소진돼 비자 신청서 수속 및 발급이 중지된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처음 개설된 U비자는 매년 1...
    Views18848 file
    Read More
  4. 시민권 박탈 중국인 거짓말 박해로 망명 요구

    시민권 박탈 중국인 거짓말 박해로 망명 요구 이후 거짓으로 판명나 모두 취소 거짓말로 시민권까지 취득한 중국인 이민자가 시민권을 박탈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법은 5일 거짓으로 중국에서 박해받는 종교 단체의 일원이라고 주장하고, 또 영주권 수속...
    Views17784 file
    Read More
  5. 대학전공과 연봉 최고 정유공학 12만불 최저 임상심리학 2만9000

    전공별 연봉 중간값 조사 순간의 전공 선택이 미래의 경제력을 좌우한다. 대학 전공에 따라 연봉이 네 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는 10일 온라인판을 통해 조지타운대 연구팀의 학부 전공별 연봉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
    Views21446 file
    Read More
  6. 국민 의료보험 오바마케어 등록 상담자 모집

    국민 의료보험 오바마케어 등록 상담자 모집한인 등 이중언어 가능 인력 태부족 시간당 12.50달러 ~ 18.50달러 지급 "오바마케어 등록 대행 상담자로 지원하세요." 연방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시행이 다가오면서 등록 대행을 맡는 이중언어 상담자들이 ...
    Views14316 file
    Read More
  7. 귀국 차량운송 시 DMV 등록증 말소 등 꼼꼼히 체크해야

    귀국 차량운송 시 DMV 등록증 말소 등 꼼꼼히 체크해야 반출증명 제출 안하면 나중에 엄청난 벌금 부과 한국 기준완화 등으로 올 1분기 40% 이상 껑충 제네시스 전체 67%…미국과 판매가격 차이 영향 미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후 미국에서 한국으로 반입...
    Views32794 file
    Read More
  8. 하이브리드 중 혼다 어코드 연비 최고

    하이브리드 중 혼다 어코드 연비 최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의 연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중형세단 최초로 마일당 주행연비 50mpg을 기록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형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연방환경보호청(EPA) 공인연...
    Views17461 file
    Read More
  9. 조지아주 현대 모비스 미국인 여직원에게 성적 차별로 피소

    미국인 여직원 2명 "임신 이유로 부당해고 당해" "한국인 매니저가 임산부 고용 거부, 고함" 주장 모비스 측 "우리와 아무런 관련없는 사건" 해명 조지아주 한국계 지상사가 미국인 여직원들에게 성차별을 이유로 소송당했다. 5일 연방법원 북부지원에 따르면...
    Views28682 file
    Read More
  10. 오마바 케어 한인 의무가입 가입자격 및 시기, 보험료

    5일 커버드캘리포니아 한국어서비스센터의 캐서린 문 소장(가운데)이 남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해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건강보험 가입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은 가주 내 합법 거주자(영주권자·시민권자·비이민비자 소지자...
    Views16250 file
    Read More
  11. 미 국세청 IRS, 내년부터 팁도 원천징수 식당업계 팁 관행 변화올수도

    미 국세청 IRS, 내년부터 팁도 원천징수 식당업계 팁 관행 변화올수도미 국세청(IRS)이 내년 1월부터 자동으로 부과하는 서비스료(Automatic Gratuity)에 대해 팁이 아닌 일반 급여(regular wage)로 분류, 원천징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식당들이 단체 고객...
    Views11871 file
    Read More
  12. 뉴욕 센트럴파크 어마어마 한 노점상 가격

    뉴욕 센트럴파크 어마어마 한 노점상 가격 자릿세 20만달러 넘는 명당만 5곳 뉴욕 명소 센트럴파크에서 노점상을 하려면 명당 자리는 자릿세가 무려 28만 달러가 넘는다. 뉴욕타임스는 5일 센트럴파크에서 2달러짜리 핫도그를 파는 노점상을 하기 위해 시 당국...
    Views11585 file
    Read More
  13. STAR 성적표 보는 법

    STAR 성적표 보는 법 자녀 학업수준·독서 등급 한눈에CST 가주 학년별 커리큘럼 파악 CAT-6 전국 학생수준 비교 평가 지난 봄에 실시됐던 캘리포니아주 학력평가 시험(STAR 프로그램)의 학교별 성적과 인종별 성적이 지난 7일 발표됨과 동시에 개인별 성적표가...
    Views11878 file
    Read More
  14. 미국 의대 진학, 가장 빠른 합격 노하우를 공개

    미국 의대 진학, 가장 빠른 합격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의·치대 진학에 필요한 과정을 가이드해줄 STEM연구소의 세미나가 무료 공개 된다. 과학 인턴십 STEM 연구소 '의, 치대 진학 무료 공개 세미나' 마련 19일(목) LA 중앙일보 중앙일보 문화센터 강당서… 사...
    Views15011 file
    Read More
  15. 가주 전체 학력 APR 와 표 읽는법

    2013년 LA카운티 주요 초·중·고 APR 결과APR 보고서에 있는 수치인 API(Academic Performance Index)지수는 최저 200점부터 만점이 1000점으로 개별 학생들의 학력평가시험(STAR) 점수를 비롯해 교사 및 학부모의 협력 정도, 학생의 만족도, 학교 환경 등을 토...
    Views9104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INFORMATION

CONTACT US

이메일 : info@miju24.com

업무시간 : AM 08:00 ~ PM 18:00

www.miju24.com

Copyright 2009~ Miju24.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