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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학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최고 인기

 

 

졸업후 확실한 직업이 최대 장점

4년과정을 2년으로…공부 어려워 

 

6개의 커뮤니티 칼리지 랭킹 조사기관의 조사에서 간호학과가 설치된 커뮤니티 칼리지가 늘 1위를 차지했다. 

 

월넷허브(WalletHub)의 최근 조사에서도 뉴욕시에 위치한 Helene Fuld College of Nursing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전공별 랭킹에서도 간호학과가 1위를 기록했다. 

 

커뮤니티 칼리지 여자 신입생의 40% 가까이가 간호학과를 지망하고 있으며, 웬만한 4년제 대학 경쟁률보다 높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 학생 뿐만 아니라 이민자, 특히 이민1세들도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를 졸업해 제2의 인생을 살려는 이들도 많아 입학경쟁이 치열하다.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는 한국의 2년제 간호전문대(요즘엔 모두 3년제)와 비교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를 나와 정규 간호사 RN 시험에 합격하면 4년제와 다를바 없이 정규 간호사가 된다. 

 

2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한 RN은 ADN, 4년제 간호학과를 나온 RN을 BSN으로 부르는데, 모두 RN이기 때문에 초봉부터 경력에 따른 임금 체계는 모두 동일하다.

 

간호사는 임상경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업무상 학위에 따른 업무차별과 임금차별은 거의 없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4년제 간호학과를 가는 것이 좋다. 

 

마취전문 간호사 CRNA, 가정의학과 의사 수준의 진료와 처방전 발급이 가능한 너스 프랙티셔너(Nurse Practitioner), 산파간호사(Midwife), 임상전문간호사(clinical nurse specialist) 등이 되려면 4년제 학위에 덧붙여 대학원 학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위직이나 간호 행정직 등으로 진출하는데도 BSN학위가 더 유리하다.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고용주의 학비지원을 받아 4년제 과정에 편입하거나, 다른 학사학위가 있는 사람이 등록하는 Accelerated BSN 과정 등도 있지만, 공부에는 때가 있는 법이라, 말처럼 쉽지가 않다. 

 

커뮤니티 칼리지 간호학과는 2년동안 4년제 과정을 압축적으로 배우기 때문에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학습량을 요구한다. 

 

4년제 대학에서 한학기 혹은 두학기에 나눠서 배우는 과목당 학습량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는 7-8주에 끝내야 한다. 

 

4년제 대학은 학습에 뒤쳐질 경우 카운셀링과 학습 보조 프로그램 등이 잘 갖춰져 있으나, 커뮤니티 칼리지는 밀고 당겨주는 구조가 거의 없다. 

 

지원자는 언제나 많기 때문에 굳이 학생들을 끌고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4년제 대학 졸업생의 RN 시험 합격률은 대체로 80%에 가깝지만, 커뮤니티 칼리지는 60% 수준이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칼리지보다는 4년제 대학이 훨씬 나을 수 있는 셈이다.

 

단순히 학비와 수강시간 때문에 커뮤니티 칼리지를 택하는 것은 위험을 자초할 수도 있다. 

 

어렵게 과정을 마치고 취업한 후에 진로를 바꾸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간호사 일은 노동강도가 강하고 스트레스도 많아 이직율이 매우 높은 직종이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한인 P씨는 “미국 간호사는 절대로 고상한 직업이 아니다”며 “환자 기저귀 갈고 씻기고 밥 먹이고 약 주고 드레싱하고 말동무하는 전문직 같은 단순 노무직”이라고 설명했다. 

 

병이 깊어 짜증을 달고 사는 환자를 매일 상대하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이며, 각종 감염의 위험 속에 늘 노출된 직업으로, 직업병과 산재사망률이 가장 높은 직종이기도 하다. 

 

간호사는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기대하기 힘든 직종이기도 하다. 

 

늘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업무 유연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직종이기도 하다.

 

남을 돕는다는 사명감이 부족하면 지속하기 힘든 직업으로, 그나마 미래까지 감안한다면 처음부터 4년제 간호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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