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US.Life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1.png
Views 2677 Votes 0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23.jpg

 

스탠포드 캠퍼스서 연 평균 30여건 발생 등
UC 비롯 주요 대학서 피해 잇달아 큰 우려


UC 버클리 캠퍼스 인근의 한 산책로에서 지난 19일 조깅을 하던 한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할 뻔 한 사건이 발생했다. 오후 7시께 캠퍼스 위쪽 어퍼 파이어 트레일에서 이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여학생이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한 남성이 뒤에서 이 여학생을 태클을 해 넘어뜨린 후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여학생의 저항에 그대로 도주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시애틀의 워싱턴대 캠퍼스내 기숙사에서 대낮에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이 대학 캠퍼스 내 맥마혼 홀 기숙사에서 한 여학생이 방으로 따라 들어온 낯선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 남성은 기숙사를 빠져나가 도주했다.

이처럼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와 미 서부 지역 주요 대학들에서 성폭행을 비롯한 성범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연방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대학 캠퍼스 성범죄는 절반 이상이 캠퍼스 안 기숙사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대학 캠퍼스가 성범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를 높이고 있다.
 

연방 교육부의 미국내 주요 대학 사건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UC 캠퍼스 등 캘리포니아 내 주요 대학들에서 발생한 성폭행과 성추행 등 성범죄 건수가 평균 6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들 가운데 3년간 발생한 대학 내 성범죄 건수는 스탠포드대가 92건으로 가장 많았고 LA의 옥시덴탈 칼리지가 83건, UCLA 80건의 순이었다.

이밖에도 UC 버클리 74건, UC 데이비스 73건, UC 샌타크루즈 65건, UC 샌타바바라 51건, UC 어바인 50건, UC 샌디에고 44건 등으로 성범죄가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이같은 대학 내 성범죄 발생수 693건 가운데 61%인 425건은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일어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스탠포드대의 경우 2013-15년 사이 발생한 대학 내 성범죄 92건 중 기숙사에서 일어난 사건이 70건으로 전체의 76%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캘리포니아 주 검찰에 조사한 주내 대학 성범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생 5명 중 1명이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당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 내 대학 학부생 5명 중 1명은 성범죄 피해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학내에서 성희롱, 강간미수,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성범죄 피해자들이 이같은 피해 사실을 신고하는 경우는 전체의 일부분에 불과해 실제 피해 사례는 더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 관심사 이슈

  1. 일부 처방약 보험 없이 구입하는 게 더 저렴

    일부 처방약 보험 없이 구입하는 게 더 저렴 10% 정도 해당…소비자들 분노 업계 "그래도 보험 있어야 싸다" 일부 처방약은 건강보험 없이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고객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온라인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
    Views1869 file
    Read More
  2. 취업이민 노동허가 갈수록 지연

    취업이민 노동허가 갈수록 지연 ‘정상처리’거의 4개월 소요, 트럼프 이후 갈수록 지연 취업이민 문호가 수개월째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취업이민 노동허가(PERM) 처리도 다시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취업이민 신청자들의 서류수속 대기기...
    Views2494 file
    Read More
  3. LA 카운티 미국판 부당거래 부패경찰 300명

    LA 카운티 미국판 부당거래 부패경찰 300명공권력 남용·성추행 등 상당수 현직에서 근무 LA 카운티 셰리프국 내에 공권력 남용, 부당행위 등으로 문제가 있는 경관들이 300여 명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LA타임스는 일명 ‘브래디 리스트’라고 불리는 2014년...
    Views1809 file
    Read More
  4. 12월 연말, 연방정부 셧다운 VS 이민개혁 정책 합의 관건

    12월 연말, 연방정부 셧다운 VS 이민개혁 정책 합의 관건 민주당은 DACA 보호 등 요구 공화당, 합법이민 축소로 맞불 예산안 처리 험난한 협상 남아 연장안 하원 통과로 22일까지 연방정부가 이민정책을 둘러싸고 정부 운영이 정지되는 '셧다운'까지 우려하는...
    Views1613 file
    Read More
  5. 한인 남편과 내연녀 체포 본처 살해 혐의

    한인 남편과 내연녀 체포 본처 살해 혐의 LA 딸들 '모친 실종' 신고 주택 내부 살해 증거 찾아 "남편과 내연녀 살인 공모" 시신 유기한 듯…수색 중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40대 한인 남성과 내연녀가 체포됐다. 중가주 샌베니토카운티셰리프국...
    Views3461 file
    Read More
  6. LA시 마리화나 판매·면허 확정

    내년 1월부터 시행, OC는 판매 불허 캘리포니아의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조치 시행이 내년 1월1일로 다가온 가운데 LA 시정부의 마리화나 판매 및 라이선스 발급 관련 규정이 LA 시의회를 통과, 마침내 LA 지역의 마리화나 합법화 관련 절차와 규제 내용이 ...
    Views1816 file
    Read More
  7. 국세청 IRS 개인납세자번호 ITIN 갱신 이달 말까지

    국세청 IRS 개인납세자번호 ITIN 갱신 이달 말까지 최근 3년간 미사용자 대상 중간번호 70,71,72,80도 국세청(IRS)이 개인납세자 번호(ITIN) 갱신을 당부했다. 지난해 2016년 ITIN 갱신을 의무화한 IRS는 이달 말일부터 ITIN이 만료된다며 대상자들은 서둘러 ...
    Views1883 file
    Read More
  8. 외국 국적 취득해도 국민연금 받는다

    외국 국적 취득해도 국민연금 받는다 “바다에 파도칠 때 내 마음 맡겨볼까?” 바우씨의 옛 동료는 가끔 이렇게 중얼거리며 먼 나라를 동경했다. 그러더니 정말 은퇴 후에 경치 좋은 따뜻한 나라로 이민 가서 살고 있다. 그리우면 다시 돌아올 요량으로 인생 2...
    Views2120 file
    Read More
  9. 한인 대학원 떄 성폭행 피해 스탠포드서 은폐

    17년전 스탠포드대 대학원 재학중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추서영씨의 당시 학생증(오른쪽)과 가해자인 제이 플리겔맨 교수. 대학원생 17년 전 유명교수 고발 불구 당시 대학관계자들 쉬쉬하며 조롱까지 “ 아직도 악몽에…” 한인 대학원 떄 성폭행 피해 스탠...
    Views2091 file
    Read More
  10. 뉴저지 명문 테너플라이 성적 해킹 조작

    한인 학생 많은 테너플라이 12학년 학군 전산 시스템 해킹, GPA 고쳐 뉴저지 명문 테너플라이 성적 해킹 조작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자신의 성적을 조작했다가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레코드 보도...
    Views2003
    Read More
  11. 인종혐오 30대 한인남성 중국 여성들 상대로 강도 행각

    경찰에 "중국인 싫어한다" 최고 5년 징역 선고 전망 인종혐오 30대 한인남성 중국 여성들 상대로 강도 행각 중국 여성들을 상대로 인종혐오성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한인 남성이 1일 유죄를 인정했다. 퀸즈검찰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 국적의 케이 S 이...
    Views1625 file
    Read More
  12. 워싱턴 주립대 한인교수 지도팀 AI 경진대회 우승

    워싱턴 주립대(UW)의 최예진(맨 오른쪽) 교수와 학생들이 아마존 주최 인공지능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UW 제공] 워싱턴 주립대 한인교수 지도팀 AI 경진대회 우승아마존 주최 50만달러 상금 한인 교수가 지도하는 대학생 인공지능(AI) 연구...
    Views2090 file
    Read More
  13. 응급 앰뷸런스 4마일 이용료가 3600불

    민간 앰뷸런스 업체에 대한 가격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앰뷸런스 이용료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 앰뷸런스 4마일 이용료가 3600불 비용 통제 제대로 안돼 민간업체 요금 천정부지 보험 혜택 못받는 경우도 3606달러. 4마일 거리의 병원행 앰뷸...
    Views2524 file
    Read More
  14. 이민진 소설 파칭코, NYT 2017년 배스트 10선 포함

    이민진 소설 파칭코, NYT 2017년 배스트 10선 포함 재미동포 작가의 소설이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2017년 베스트서적 10선'에 포함됐다. 뉴욕타임스는 30일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하면서 한인 1.5세인 이민진(49) 작가의 소설 '파칭코'(Pachinko...
    Views3108 file
    Read More
  15. 최저임금 인상 , 과거 연봉, 범죄기록 물어볼수 없어

    2018년 1월1일부터 달라지는 고용 관련 규정 직원 20~49명 12주 출산휴가 범죄기록 여부 물어도 안돼 가주 최저임금 50센트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가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50센트씩 오르고, 새로운 무급 출산휴가법이 시행된다. 또 고용주가 구직자에게 범...
    Views1633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5 Next
/ 35

INFORMATION

CONTACT US

이메일 : info@miju24.com

업무시간 : AM 08:00 ~ PM 18:00

www.miju24.com

Copyright 2009~ Miju24.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