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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육사 31만3104불

2위 럿거스대 13만여 불 


평균 장학금은 NJIT 1위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는 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가 뉴욕·뉴저지에 있는 공립대학 중 학생(학부·대학원 포함) 1인당 교육비 지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등교육 전문 미디어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19일 발표한 연례 교육연감에 따른 것이다.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육사는 2010년 졸업생 1인당 입학부터 졸업까지 31만3104달러를 지출해 주정부 운영 대학들을 크게 능가했다. 


육사 교육비는 당시 전국 1위였던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61만8681달러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스탠퍼드(34만5440달러), 하버드(34만3004달러), MIT(34만1769달러) 등 톱10 대학과 비슷했다. 오히려 28만7850달러의 듀크와 22만6200달러였던 컬럼비아보다도 10만 달러 가량 높았다.


1인당 교육비 지출 2위는 뉴저지주 럿거스(뉴브런스윅)로 13만3842달러였다. 12만4532달러의 뉴욕시립(CUNY) 요크칼리지가 3번째로 많은 교육비를 학생에게 제공했다. 뉴욕주립(SUNY) 스토니브룩(10만6975달러)과 CUNY 시티칼리지(10만21달러)가 각각 4위와 5위에 오르며 10만 달러 이상의 교육비를 지출했다.


주요 공립대의 경우 SUNY 버펄로 9만2135달러(7위), 윌리엄패터슨 8만5326달러(8위), SUNY 빙햄턴 6만7380달러(17위), CUNY 헌터칼리지 6만3175달러, CUNY 퀸즈칼리지 5만9630달러(29위) 등 수준이었다.


◆장학금 1위는 NJIT= 학자금 부채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요즘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최고 화두는 얼마나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가다. 

주요 공립대 중 1인당 장학금 규모가 가장 많은 곳은 뉴저지주 뉴왁에 있는 뉴저지과학기술대(NJIT). 이 대학은 1인당 평균 장학금은 1만1787달러로 럿거스 뉴브런스윅 캠퍼스(1만611달러), 럿거스 뉴왁 캠퍼스(1만395달러)와 함께 장학금 수준이 1만 달러 이상이었다. NJIT 수업료는 1만4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장학금 규모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마포칼리지가 9558달러였고, 윌리엄패터슨이 8128달러였다. 뉴욕의 대학 가운데서는 SUNY 스토니브룩이 6441달러로 가장 많았다.


◆코넬 10년래 재학생 큰 폭 늘어= 이번 교육연감에 따르면 코넬대는 2001~2002학년도 대비 2011~2012학년도 재학생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학 3위를 기록했다. 10년 동안 69.9%의 증가율을 보인 것. 컬럼비아는 32.2%로 9위에 올랐다. 


이번 교육연감에는 인종별 학사 이상 소지자 비율에 대한 결과도 포함됐다. 지난해 센서스를 바탕으로 분석된 이번 자료에 따르면 전국 25세 이상 아시안의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전체의 51.1%로 유일하게 과반이었다. 백인은 30.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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