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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캘리포니아.jpg

오늘(1일) 커버드캘리포니아 공식 가입기간이 시작되면서 관련 에이전트들에게 프리미엄과 플랜 변경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탑얼라이언스의 벤자민 한 에이전트가 고객에게 올해 변경된 프리미엄을 안내하고 있다


오늘 가입 시작 '커버드캘리포니아'
한인들 대부분 10~30% 보험료 인상 예상
전문 에이전트와 옵션 꼼꼼히 확인해야


오늘(1일)부터 정부 의료보험 혜택인 '커버드캘리포니아(오바마케어)'공식 가입기간(Open Enrollment Period)이 시작됐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커버드캘리포니아는 내년에 약 13.2%의 프리미엄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플랜을 변경하거나 프리미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가입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소득이 늘어난 가정은 보조금 혜택이 없어지면서 50~100%의 보험료 폭등도 가능한 상황이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탑얼라이언스 보험(대표 제이슨 최)의 벤자민 한 에이전트는 "올해 특히 특정 메디컬 그룹과 개별 의사들이 특정 플랜 수용 여부에 대한 변동이 있으며 실제 사이트와 차이가 있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주치의를 통해 변경이 있는 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이는 추후에 변경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인 에이전트들은 일반적으로 보험료 상승폭이 10~30%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으로 전망하고 20% 이상 오른 경우에는 HMO로의 이동이나 보험 등급을 낮추는 방법을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제시했다.

제이슨 최 대표는 "소득과 가족수 변화로 프리미엄이 40% 이상 폭등(보조금 대폭 삭감)했을 경우에는 HMO로 플랜을 바꾸거나 벌금면제 조항 등 다양한 옵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플랜이 20% 이상 오른 것은 아니다. 일례로 '샤프헬스플랜'은 내년 평균 4.7%에 최대 13.8%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가입자 스스로 사이트(www.coveredca.com)에서 비교하는 것도 좋지만 에이전트의 도움을 적절히 받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무작정 플랜 수준을 낮추는 것은 경계했다. 플랜 수준을 계속 낮추다 보면 당장 프리미엄은 낮출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추후 병원 방문이나 수술 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에이전트들은 가장 현실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있는 주치의와 상의를 거쳐 보험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참고로 2017년에 플랜을 제공하는 보험사들은 앤섬블루크로스, 블루실드, 헬스넷 등 총 11곳이며 캘리포니아는 19개 구역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전반적으로 북가주의 프리미엄이 남가주에 비해 평균 110여 달러 높다. 프리미엄 최대 인상 지역은 9지역(몬테레이, 샌베니토, 샌타크루즈카운티)으로 무려 28.9%가 오른다.

LA카운티 동북부지역(15지구)은 평균 16.4% 인상되며 지난해 17만5111명이 플랜을 갱신했고 이중 90%가 보조금을 받고 있다. LA카운티 서남부지역(16지구)은 13.9%의 프리미엄 상승이 예고됐으며 지난해 총 21만7907명의 가입자가 플랜을 갱신했다. 이중 약 85%가 보고금을 지급 받았다. 오렌지카운티는 14.4% 가량 프리미엄이 오르며 14만2020명의 가입 갱신에 전체 88%가 보조금을 받게 된다.

한편 커버드캘리포니아는 일반 가입기간 이외에도 특별가입 기회가 주어진다. 메디캘을 받지 못하게 되거나, 소득이 변경된 경우, 26세 이상으로 부모와 같은 플랜에 있을 수 없는 경우, 거주 지역을 해당 지구 외부로 옮긴 경우, 결혼을 했거나 출산을 앞둔 경우 등에는 언제든지 가입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커버드캘리포니아 미가입 벌금은 개인당 최고액이 695달러(또는 가정 연소득의 2.5% 중 높은 액수)이며 3인 가족의 최대액수는 2100달러다. 가입 마감은 내년 1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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