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랭킹 UC 버클리와 20위 UCLA와 USC 공동 23위
LA 소재 2개 대학이 미 전국 대학랭킹에서 상위권에 포함됐다.
LA의 양대 명문 대학인 UCLA와 USC가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매년 선정하는 전국 대학랭킹에서 공동 23위에 선정됐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교평가기관인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미국의 1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성적과 지원경쟁률, 졸업률, 평판도, 학교 재정 등 주요 평가 지표 점수를 합산해 10일발표한 바에 따르면 UCLA와 USC는 피츠버그 소재 카네기 멜론 및 버지니아 대학과 함께 전국 23위에 랭크되며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했다. 양 대학은 지난해에도 버지니아 대학과 함께 종합대학 부문에서 24위를 차지한바 있다.
가주 소재 대학 중에서는 캘리포니아 공대가 10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UC 버클리도 조지타운과 함께 20위안에 포함됐다. UC 데이비스와 샌디에고가 공동 39위, 그리고 샌타바바라가 41위, UC 어바인이 50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프린스턴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위를 지켰고 하버드대와 예일대가 2위와 3위를 기록해 5년 연속 이들 대학의 3강 구도가 유지됐다. 대학원 평가에서는 하버드와 스탠퍼드가 경영대학원(MBA)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법대에서는 예일 대학이 공과대학원은 MIT가 1위를 기록했다. 의대는 연구 부문 하버드, 진료 부문 노스캐롤라이나(UNC)가 2년 연속으로 수위를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