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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는 천연기념물이자 대구 시조이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보이지 않던 귀한 독수리가 드디어 대구 인근에도

 날아왔다는 정보가 있어 부랴부랴 달려가 보았습니다.





 


그러나 고성에서처럼 주기적으로 먹이를 주는것도 아니어서

어떻게 월동을 해나갈지 지금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먼 시베리아에서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독수리는 대부분 유조입니다.

성조들에게 밀려 먹이가 부족하여 살아남기 힘든 현실앞에서

유조들은 죽을 힘을 다하여 한국까지 날아 온다고 합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새는 활달하고 진취적인 기상과 개척자적 시민정신을 나타내는 독수리입니다.

◈ 지정일자 : 1983. 7. 1






"내꺼야~~먹을것 내놔~~~"


 

육안으로 보기에 100여마리가 하늘을 활강하고 있더라구요.

내심..작가의 눈에는 그저 반가운 모습일 수 밖에 없으나.

퇴비거름 위를 뒤지고 있는 하늘의 제왕의 모습은 참으로

 힘 없고 굶주린 모습이라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배가 고픈 독수리는 거름더미 위를 뒤져 보기로 합니다.



"영차~~먹을것이 뭐 없을래나?"

 

 



거름더미를 뒤져봐야 나오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친구들도 배가 고픈건 마찬가지입니다.



"형아야`~~내 배 고프다.."

"꼬로록~~"

 



"아우야~~조금만 참아라..이 형이 곧 먹을 것을 구해보마.."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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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vibary.tistory.com/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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