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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밥 먹기는 거시기하고 출출해서 가만히 있기도 거시기한 타임이 오면 주섬주섬 냉장고에서 뭔가를 꺼내 먹습니다. 몹쓸 버릇이지요. 하지만 출출하니까... ;;

아래의 일은 언젠가 일어난 일입니다. 이제는 하도 포스팅을 밀려서 하니까 언제인지 기억조차... 사진 속 유통기한으로 볼 때 11월에 먹은 것 같네요. 하하핫.


 

'호빵은 야채!' 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 야채호빵만 있는 걸 찾았는데 주먹만한 크기의 호빵은 야채만 빼곡히 담은 게 없습니다. 꼭 단팥이랑 같이 있어요. 치사빤스라고 생각하며 구입을 안 하고 버팅겼지요. 그러다가 요 놈을 발견했습니다. 미니야채입니다. 하하핫. 만두만한 크기인데 야채로만 구성되어있지요. 


 

냉장고에 비축해놨다가 출출한 어느 날 밤에 꺼내 먹습니다. 호빵의 계절이니까요. 이 호빵이 나오기 전엔 뭘 먹었느냐구요?

이것도 어느 날... 중고나라소심녀네 갔다가 그녀가 건내 준 만두를 먹고 맛이 괜찮아서 덩달아 업어온 동원 개성 왕만두입니다.


 


출출한 어느 날 밤에 말없이 냉장고문을 열어 데워먹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정형돈 호빵을 업어온 날은 제가 찾지 않았어요. 분명 슬퍼했을겁니다. 녀석... 

그런데... 이미 만두의 얇은 피에 익숙해진 저는... (봉지에서 써 있네요. 피가 얇고...) 호빵의 두툼한 살집이 싫었어요. 피가 얇고 속이 꽉 찬 걸 난 원해!!! 



 
하악...  

둘 다 가공식품으로 조미료 맛을 보장합니다. ^^; 하지만 맨날 친환경 웰빙 음식만을 먹을 순 없는 노릇이니까요. 어쨌든 왕만두 승입니다.

ps. 이번엔 울릉도 반건조 오징어를 주문했어요. 많이 안 짜서 좋네요. 아무래도 반건조 오징어가 가공식품보단 낫겠죠? 그런데... 이 오징어는 술을 불러서리... (이래도 탈, 저래도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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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 요리, 맛집,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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