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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가관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할 듯하다. 일 아베의 경제 보복으로 촉발된 일련의 상황들 속에 의도적인지 알 수 없지만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늘었다. 토착 왜구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이번에는 친일파 청산을 하자는 국민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 불매 운동을 시작했다. 쉽게 끝날 것이라는 기성세대들과 일본의 생각과 달리, 젊은 세대들이 주축이 된 일 불매 운동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일 관광이 급격하게 줄었고, 새롭게 역사 공부를 하는 이들도 늘기 시작했다. 알지 못했던 혹은 잊었던 역사를 바로 알려는 노력들은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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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 왜구들이 노골적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럽다. 이제 더는 토착 왜구들이 설 자리가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힘을 가지고 권력의 중심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들 역시 얼마 남지 않으니 최후의 발악처럼 행동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인간의 본성이 그러니 말이다.

 

애국이라는 단어가 폄하되고 왜곡된 시절도 있었다. 애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극우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아베로 인해 변화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건강한 애국을 통해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국민들의 자발성은 그래서 반갑다. 

 

이런 상황에도 기괴한 짓을 벌이는 자들은 존재한다. 화장품 재료를 생산하는 한국콜마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지금은 박정희 시절도 아니고, 이런 기업이 존재하고 회장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경악할 정도다. 군국주의 아베를 찬양하고 평화의 시대를 개척하려는 문 정부를 비판하는 논조가 무엇인지 우린 모두 알고 있다.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다"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다"

 

한국콜마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회장은 극우 유튜버의 영상을 보도록 강요했다. 임직원 700명이 참석한 조회에서 "다 같이 한 번 생각해보자"며 튼 영상들이었다고 한다. 극우 주의자들이 내뱉는 발언들이 무엇인지 보지 않아도 워낙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어 알고 있다.

 

친일 친미와 반공을 기치로 한 그들의 가치관에 호응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수가 극소수라는 사실 역시 당연하다. 수십 만명의 극우 주의자들이 여전히 국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자들을 돈벌이로 생각하며 극단적 발언을 일삼는 자들도 존재한다. 자신들 만의 먹이사슬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을 때리지 않은 아베는 대단한 지도자라는 주장을 하는 자가 존재하고, 이를 회사 직원들에게 보도록 강요하는 회장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것일까? 이런 영상들을 골라 혼자 보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자 취향이라 이야기할 수는 있을 것이다.

 

회장이라는 직함을 앞세워 임직원들에게 강제로 시청하도록 강요한 것은 노동법 위반 소지도 있다. 회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사악한 사상을 강요했다면 이는 심각한 수준의 폭력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자라 한국 여성들이 7달러에 몸을 팔 것이라는 주장까지 했다. 아베에 충성하지 않으면 망해서 한국 여자들이 몸 파는 날이 곧 올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

 

"여전히 남의 글들을 훔쳐 블로그를 채우며 죄의식이라고 전혀 존재하지 않는 한심한 네이버 블로그 '힘내라 맑은물'의 행태는 경악스럽다. 수많은 이들의 글들을 무단으로 채우며 홍보를 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이런 자들이 '정의'를 앞세워 개인적 이익에만 집착하고 있는 모습은 황당할 뿐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적폐가 아닐 수 없다"

 

윤 회장이 이 극단적 발언들에 동조했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과감한 선택을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동조하지 않는 영상을 임직원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 자기 스스로 이 영상들이 자신의 생각과 같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이런 영상을 보도록 강제한 것이니 말이다.

 

"화장품업계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에서 일본 수출규제까지 덮치자 이 유튜버처럼 감정적 대응을 해서는 위기를 헤쳐나갈 수 없다는 의미에서 영상을 튼 것이다. 그 유튜버 생각에 동조해서 영상을 튼 것이 절대 아니다. '한번 생각해보자'는 말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한국콜마 측은 입장을 내놨다. 자신들은 그저 한일 관계에서 냉정함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한 행동이라는 주장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한다. 한국콜마가 주장하는 그 냉정함 극우주의 발언이라고 자임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문제의 유튜버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윤 회장이 한 유튜버의 보수 채널을 강제 시청하게 했고, 저급한 어투와 비속어, 여성에 대한 극단적 비하가 아주 불쾌했다"

 

강제 시청을 당한 한국콜마 직원들은 사내 익명게시판에 분노의 글들을 올렸다. 이런 상황을 직접 당한 직원들은 충격이 더욱 컸을 듯하다. 혐오 영상을 회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강제로 보도록 한 행위에 대한 분노다. 역겹고 불쾌한 영상을 임직원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강요한 윤동한 회장은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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